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용인 사육장 탈출 반달곰 2마리 모두 사살

<앵커>

경기도 용인의 사육장을 탈출했던 반달곰 2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추가로 사살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반달곰 한 마리가 엽사의 총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어제(14일) 사육장을 탈출했던 반달곰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로, 밤새 야산을 헤매다 오늘 오전 사육장 근처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탈출했던 곰 두 마리는 모두 사살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탈출한 곰이 모두 잡히기 전까지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일본인 관광객이 식당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일본인은 지난 금요일 오전 제주공항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40대 여종업원 2명의 신체를 더듬는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고, 출국하려는 일본인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폭격을 맞은 듯 교회 천정이 내려앉았고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한 교회에서 취사용 LP가스가 폭발해 55살 김 모 씨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아이들 간식을 조리하다 가스가 폭발했다는 김 씨 등의 말을 토대로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류세진(G1), 영상편집 : 김세경)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