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지성 호우에 피해 발생…고립·침수 잇따라

<앵커>

지난밤 남부와 강원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서, 야영객이 고립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팔트 도로 가운데가 폭탄을 맞은 듯 꺼져 있습니다.

오늘(15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주택가 도로가 쏟아진 폭우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시간 넘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밤사이 부산과 전남지역에서도 주택 6채와 방앗간, 승용차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전남 담양군 쪽재골 계곡에서 야영하던 57살 신 모 씨 등 4명이 계곡에 고립됐다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횡성군 병지방리 계곡에서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25살 김 모 씨 등 3명이 아침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계곡에 고립됐다가 1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농경지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전남 담양군 무정면에서 오리농장이 침수됐고, 전북 남원에서는 산사태가 나면서 논 2만 5천여 제곱미터가 흙 속에 묻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