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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유재석, 신나는 '막춤 배틀' 화제

[굿모닝 연예]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개성 넘치는 가수, 싸이와 국민 MC 유재석 씨가 주체할 수 없는 댄스 본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두 사람의 신나는 '댄스 배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는데요.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건물 주차장에 마주보고 선 두 사람. 싸이가 막춤 배틀의 시동을 걸죠. 이를 본 유재석 씨도 막춤을 선보입니다. 유재석 씨는 트레이드 마크인 메뚜기 춤부터 정체모를 막춤까지 선보이는데요. 서로를 견제하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춤만 추는 두 사람,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이네요. 두 사람의 댄스 배틀 영상은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중 일부입니다. 싸이와의 친분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유재석 씨. 강렬한 노란색 수트와 바가지머리 가발로 복고풍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요. 의상과 가발을 직접 챙겨올 정도로 정성을 보였습니다. 싸이와 막춤대결을 펼친 유재석 씨, 이어서 셔플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네요. 얼마 전 품절남이 된 정준하 씨의 집들이 현장이라고요. 표정만 봐서는 제일 신나 보이죠? 유재석 씨의 숨길 수 없는 댄스본능! 대단하네요.

팀이 아닌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수 씨. 솔로 앨범에 대한 인기가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칠레 인기방송 채널의 팝 차트에서 김준수 씨의 솔로앨범인 '타란탈레그라'가 1위에 올랐는데요. 우리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칠레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요. 지난 3월, JYJ가 칠레 공연을 펼친 이후, 칠레 현지에서 멤버들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기때문이죠. 1위 소식을 접한 김준수 씨,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많아 너무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아시아 투어를 통해 솔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준수 씨,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콘서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요. 김준수 씨의 글로벌한 인기, 지금처럼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요즘, '신품앓이'에 빠진 분들 많으시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이번엔 '개념 드라마'로 등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보시죠. '신사의 품격' 11회 방송의 한 장면인데요. 극중 고등학교 윤리교사인 김하늘 씨, 제자의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간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비와 치료비를 못주겠다는 가게 사장에게 '청소년 근로기준법'을 따져가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이 장면을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요. 고용노동부 측은 "극 중 김하늘 씨의 대사가 '청소년 근로기준법'을 명쾌하고도 알기 쉽게 표현해주고 있다"면서 "이 장면을 공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네요.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청소년 근로기준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 같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재미만 있는 줄 알았더니 개념까지 있었다"면서 "역시 신사의 품격"이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네요.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은 가수 솔비 씨. 최근 방송활동이 뜸하다 했더니 화가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최근,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는데 지난 2년간 그려왔던 작품, 12점을 모아 전시했습니다. '욕망이라는 또 다른 이유'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예인으로서 표현하지 못한 감정과 심리상태 등을 화폭에 담았다고요. 과감한 색감과 기하학적인 구도가 솔비 씨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죠? 첫 개인전을 연 솔비 씨, "마음고생이 심했을 때 그림을 그렸는데... 가슴 속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로 얻은 수익금 일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최근,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면서 K팝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내 3대 연예 기획사인 SM, YG, JYP가 올 상반기 공연 수익금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기획사는 바로 SM이네요. 올 상반기에 소속 아이돌 그룹의 공연 티켓 판매금으로 무려 천억 원 이상 벌었다고요. 대단하죠? 동방신기는 26회의 일본공연으로 약 760억 원을 벌었고요. 샤이니 역시 일본에서 250억 원의 공연 매출을 올렸습니다. 같은 기간 YG는 빅뱅의 월드투어 등으로 약 5백억 원을 이어서 JYP는 2PM의 아시아 투어로 58억 원의 수입을 올렸네요. 3대 기획사는 올 하반기에 'SM타운', 'YG패밀리', 'JYP네이션' 등 기획사 이름을 건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상반기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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