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야권 운동가들이 시리아 사태 발발이래 최대의 학살극이 될 것으로 보이는 '하마 학살'의 희생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남성 15명의 시신이 담요가 깔린 콘크리트 바닥 위에 놓여 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희생자들의 셔츠는 피에 젖었고 일부는 복부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한 젊은 남성이 머리가 하얗게 센 남성의 시신을 담요로 감싸고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도 있습니다.
야권 활동가들은 지난 12일 타람셰에서 일어난 학살극의 희생자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정부군 폭격으로 2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들은 지난해 3월 시작된 유혈사태로 최소 1만 7천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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