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 교향악 축제 소식도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네, 그동안 성인들의 교향악 축제는 쭉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교향악 축제는 없었습니다.
이번에 성남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교향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열기가 대단합니다.
앳된 초등학생이 첼로 연주에 여념이 없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의 소녀가 바이올린을 켭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마다 맡은 연주를 소화하며 음의 앙상블을 만들어 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여도 오케스트라는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유럽 순회연주를 4번이나 한 한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여수와 춘천 등 국내 7개 청소년팀과 미국에서 한 팀 등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안인기/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 기성 오케스트라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기초가 되는 그런 점에서 우리 성남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오케스트라를 조성한 겁니다.]
내일(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향악 축제의 주제는 소통과 화합입니다.
내 악기만 연주하는 게 아니라 다른 악기와 소통하며 연주할 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성남부터이지만 추후에는 세계적인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도권] '소통과 화합'의 청소년 교향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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