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59포인트(0.09%) 오른 1,786.9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0.31%) 오른 1,790.98로 출발해 1,80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장중 하락으로 반전했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 반등해 상승으로 돌아서는 등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발표 예정인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오승훈 시장전략팀장은 "전날 마감 때 코스피가 15포인트 이상 하락한 데 따른 반발로 장 초반 반등이 나왔지만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안감에 지수가 하락으로 돌아섰다"며 중국 GDP 발표 결과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기관은 3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도 각각 171억원, 17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559억원, 비차익거래가 51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1천86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다.
의료정밀(-3.65%), 종이ㆍ목재(-2.17%), 섬유ㆍ의복(-2.01%), 기계(-2.18%) 등이 특히 하락폭이 컸다.
보험(1.13%), 전기가스(1.04%), 통신(0.5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37% 반등하며 110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차(0.23%), POSCO(0.98%), 기아차(0.14%) 등도 올랐다.
그러나 LG화학(-3.06%), 현대중공업(-5.40%), SK하이닉스(-2.92%) 등은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5포인트(2.33%) 내린 475.03을 나타냈다.
코스닥 역시 장중 460대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GDP 발표 앞두고 코스피 보합권
코스닥지수 수급공백 장중 460선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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