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생활만족도가 전 세계 147개국 가운데 13번째로 높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해 147개국 19만 1천313명을 대상으로 취업, 안전, 건강 등에 관한 만족도를 물었더니 우리나라 여성의 55%가 좋다고 답했습니다.
덴마크가 78%로 가장 높았고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았는데 28%인 일본, 17%인 중국 등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남성은 삶의 질에 대해 44%만이 '좋다'고 응답해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27위를 차지했고, 남녀 복지지수 격차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갤럽은 "한국 여성들이 남성과의 큰 월급 격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취업률이 높기 때문에 삶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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