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소속 대원들이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 있는 경찰훈련소를 급습해 경찰관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인 임란 샤프카트는 복면을 한 괴한 8명에서 10명이 훈련소 구내로 갑자기 들어와 총을 마구 쏜 뒤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훈련소에서는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콰 주에서 모집한 젊은이들을 상대로 교도관 교육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인 아사눌라 아산은 경찰이 교도소에 수감된 동료들을 고문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번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사흘 전 라호르에서 북서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군캠프에 총기를 난사해 군인 8명과 경찰관 1명을 숨지게 한 범인들이 이번 사건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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