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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멸종위기 '훔볼트 펭귄' 3세대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훔볼트 펭귄을 아시나요?

지난 7월 3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훔볼트 펭귄 3세대인 아기 펭귄이 태어났다.

멸종 위기 1종으로 지정된 훔볼트 펭귄은 온도, 곰팡이, 세균 등에 민감해 사육, 번식이 힘든 개체로 인공 수족관에서 번식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최초 20마리를 반입한 뒤 2009년 2세대 번식에 성공하였으며 그 후로 3년만에 손자뻘인 3세대 펭귄이 태어난 것이다.

훔볼트 펭귄은 중간 크기(60~79cm)의 펭귄으로 남아메리카 페루 남부, 칠레 북부 해안에 살고 있다. 머리에 흰색 띠가 있고, 배는 흰색으로 가슴을 가로지르는 검은 선이 하나 있으며 이 선은 옆구리와 허벅지까지 이어진다.

현재 3세대 훔볼트 펭귄은 어미의 품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일정기간 순치 후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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