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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원내대표 사퇴, 국회의원 자유권에 부담"

"내일 의원총회에서 거취 논의하겠다"

황우여 "원내대표 사퇴, 국회의원 자유권에 부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원내대표단 총사퇴와 관련해 "당론이 아니라 자율투표로서의 결과를 원내대표가 일일이 책임지다가는 국회의원의 자유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는 의원들에게 `내가 반대표를 던지면 원내대표가 그만둔다'는 부담감을 줄 수 있고, 국회 관례로서도 과연 옳은 것인지 문제 제기가 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어제 있었던 표결 결과는 국회의원 특권폐지에 대한 결론이 아니라 정 의원이 제기한 문제가 동료 의원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이한구 원내대표의 `정두언 의원 탈당 발언'에 대해 "말은 하고나면 책임문제가 따른다"면서 "그런 이야기는 많은 국민 앞에 신중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내일(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얘기를 다 들어보고 이한구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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