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박창근 관동대학교 교수는 이번 조치가 4대강 사업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개 토론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밝히자고 요구했습니다.
박 교수는 4대강 조사위원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정부 사업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전문가 개인을 고소하는 것은 진상 조사의 발목을 잡기 위한 것이라면서 고소가 아니라 공개 토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대강 사업은 당초 설계부터 부실했고 속도에 쫓긴 부실시공까지 더해져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대강 조사위원회와 대한하천학회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난 3월 4대강 16개 보를 조사한 결과 함안보 등 7개보가 최하위인 E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등급은 심각한 결함이 발생해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상탭니다.
박창근 교수 "고소가 아니라 공개토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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