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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2청, 신흥 폭력조직원 82명 검거

경기경찰 2청, 신흥 폭력조직원 82명 검거
폭력조직 '강남범서방파'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폭력과 살인 사기 등의 혐의로 강남범서방파 두목 41살 박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7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강남범서방파를 결성해 2004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서울 강남과 경기도, 강원 지역 유흥업소 등을 돌며 폭력을 휘두르거나 수십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2009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들로부터 4차례에 걸쳐 보험금 1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목 박 씨는 김태촌의 폭력조직 범서방파에서 활동한 뒤 다른 조직폭력배와 함께 '강남범서방파'를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 축제에 강남범서방파 조직이 개입해 주민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달아난 부두목 42살 이 모 씨 등 9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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