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00년 연간 532만 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5.7% 증가해 지난해 97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2000년 국내총생산 대비 2.3%에서 지난해에는 1.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특징을 분석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 등 아시아 고소비 계층에 맞춘 관광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테마쇼핑 관광지를 개발하거나 문화재 등 관람형 관광과의 연계프로그램 마련해 숨겨진 명소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도 경제 파급효과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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