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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의춘 "중국의 가치있는 지원·원조에 감사"

북한 박의춘 "중국의 가치있는 지원·원조에 감사"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캄보디아에서 열린 북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은 중국이 최근 몇 년동안 보내준 경제 사회 분야의 지원과 원조에 고마워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외무상은 북중 관계는 깨지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지역과 국제문제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조화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졔츠 중국 외교부 부장도 북중 관계가 양호하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 역시 북한과의 전통 우호 관계를 중시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양 부장은 또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서도 전통을 잇고 미래로 나아가면서 선린우호와 협력을 증진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양자관계를 지속 발전시키자"며 김정은 체제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습니다.

김정은 지도체제 이후 북한과 중국의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건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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