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찰 `박영준 자금관리인' 이동조씨 조사

검찰 `박영준 자금관리인' 이동조씨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기소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동조(59) 제이엔테크 회장을 지난 9일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이 회장이 9일 귀국해 당일 조사했으며 수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박 전 차관의 비자금을 세탁하고 관리해온 것으로 보고 경위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역 사업가인 이 회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4월25일 중국으로 건너가 검찰의 귀국 종용에 불응한 채 2개월 넘게 현지에서 체류해왔다.

검찰은 이 회장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박 전 차관이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했었다.

한편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측으로부터 인허가 편의 청탁과 함께 2006~2008년 9차례에 걸쳐 1억6천여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