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부의 개혁 조치에 화답하기 위해 미국이 22년만에 미얀마에 대사를 파견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데릭 미첼 신임 미얀마 주재 대사가 오늘(11일) 미얀마 양곤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얀마의 인권 탄압 등을 이유로 그동안 '대리 공사'를 파견해 왔지만 최근 미얀마의 민주화 조치에, 외교 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했습니다.
미얀마는 지난 3월 초대 민간 대통령으로 뽑인 테인 세인 대통령이 정치범 석방과 소수민족 반군과의 평화협상 타결, 야당 탄압 완화 등 개혁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올해 들어 미얀마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했지만 미얀마산 보석류 수입 금지 등 상당수 경제 제재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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