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40만명 선 아래로 떨어지고, 제조업 일자리는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우리나라의 취업자는 2511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만5천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들어 5월까지 40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달에 40만명 아래로 뚝 떨어져 지난해 9월의 26만4천명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6월 취업자 수 증가 폭 둔화가 1년 전 고용호조에 따른 이른바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했다면서 상반기 취업자는 한해 전보다 44만 9000명 늘어 반기별로는 2004년 상반기의 45만 6000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며 2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이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취업자 증가는 50대가 24만6천명, 60세 이상이 22만 2000명으로 고령층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20대 취업자는 3만 4000명, 30대는 7만 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과 기술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서 많이 는 반면 제조업은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임금 근로자는 1793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늘었고 비 임금근로자 가운데는 자영업자가 16만 9000명 늘어 11개월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창업 분위기 확산 등에 따라 앞으로 전반적인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겠지만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월 취업자 36만 5000명 증가…9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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