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내일(1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태호 의원도 새누리당 경선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여야 대선 주자들의 정책 차별화 경쟁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내일 경선 참여를 선언합니다.
김 지사 측 차명진 전 의원은 "김 지사가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내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 민주화가 자유시장경제를 근간을 훼손하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등 정책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남산공원 안중근 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의원은 낡은 정치를 깨고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은 박근혜 전 위원장과 김문수 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정책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고문은 한국 만화영상 진흥원을 찾아 4대 복지 성장 전략을 밝혔고, 김두관 전 지사는 주유소 현장 봉사 활동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약속했습니다.
또 손학규 고문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찾아 여성 보육 정책을, 정세균 고문은 전북에서 귀농인들을 만나 빚없는 사회 만들기를 공약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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