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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비판 교수' 고소에 반발 잇따라

'4대강 비판 교수' 고소에 반발 잇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을 비판한 박창근 관동대학교 교수를 고소하자 시민단체와 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합천, 함안댐이 빠른 유속으로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현상을 보이는데도 이를 반년이상 숨긴 수공이 비판한 전문가를 고소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도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의 관심사인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비판과 합리적 의심을 근거없는 허위사실로 몰아 고소하는 것은 진실을 찾는 노력을 아예 차단하겠다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한하천학회, 4대강 조사위원회, 운하반대 전국 교수모임도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에 대한 법적 대응보다는 그간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민관 공동조사기구를 꾸려 진상조사를 하는 게 수공과 국토해양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공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경남 창녕 함안보의 안전성과 관련해 지난달 박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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