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포경 재개 발표로 울산의 고래 관광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4년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이 완공되면 고래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김규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5년 문을 연 뒤 한해 평균 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래박물관.
살아 있는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고래 생태체험관엔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수가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고래 바다 여행선도 출항 때마다 거의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폭발입니다.
지난 3월 일본 다이지에서 건너온 장누리, 두리 돌고래 두 마리도 적응 훈련을 마치고, 내년 초 쯤 수족관으로 옮겨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 곳 장생포 일대에 오는 2014년까지 고래 문화마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고래에 관련된 모든 것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 204억 원이 투입되는 고래 문화마을에는 고래 조형물과 고래 놀이터, 옛 장생포 마을 등이 들어섭니다.
남구청은 특히 포경이 허용되면 고래 문화마을 안에 고래 해체장 등 고래 관련 시설을 현대화하고, 저렴한 가격에 고래고기를 제공해,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두겸/남구청장 : 장생포의 고래특구와 해산물 특구, 또 울산대교까지 하나의 관광벨트를 만들 것입니다.]
정부의 포경 재개 방침으로 울산의 고래 관광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 '포경 재개' 발표, 관련산업 탄력 기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