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한 40대 남성이 마음을 바꿔 금품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3살 박 모 씨는 지난 5월 서울 광장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잠자던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혼한 뒤 혼자 두 딸을 키우던 박 씨는 3000만 원 가량의 사채 빚 독촉에 시달려 자살을 결심했다가, 아이들에게 돈을 물려주겠다며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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