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자신이 암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모레부터 전국에서 유세를 할 것이라며 바로 선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57살의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해 중반에 골반 암을 진단받은 뒤 연말에 완치됐다고 밝혔지만 지난 2월 재발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 수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세 번째로 6년 임기의 대통령직에 도전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암이 재발한 뒤 최소한 2년이 지나야 완치 여부를 알 수 있다며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에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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