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서 물 위를 이동하는 괴물체의 모습이 또다시 포착됐다고 인터넷매체인 중국길림망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 모씨는 지난 7일 낮 12시 반쯤 전망대에서 화산을 관찰하던 중 천지 수면에서 기다린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괴물체는 마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움직이다가 곧 물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을 3장 촬영한 우 씨는 철수할 준비를 하던 중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을 들었고 천지 주변의 한쪽 벼랑 일부가 허물어지면서 돌덩이들이 굴러내리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우 씨는 당시 하늘에 다른 특이한 기상현상이 없어 모두가 의아해했다면서 천지 주변 지진관측소를 통해서도 아무런 지진활동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거의 매년 천지에서 괴물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사진이나 동영상 대부분이 원거리에서 찍힌 탓에 형체가 불분명해 그 실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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