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오늘(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연설에서 "국민 개개인이 행복해져야 국가 발전이 이뤄진다"면서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경제민주화 실현과 일자리 창출, 한국형 복지의 확립"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 일변도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내수 중소기업을 키워나가면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박 전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자신은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일에는 정치생명을 걸고 싸워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출마연설에서 '꿈'이란 말을 18번, '행복'을 21번이나 힘주어 말하며 '꿈과 행복'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전국의 민생 현장을 찾아가 국민과 소통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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