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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종이로 부활한 개항기 근대건축물

<앵커>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진 개항기 인천의 근대건축물이 종이 모형으로 되살아나 옛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개항기의 인천항은 우리의 근대사는 물론 역사적인 희귀 건축물들의 보고입니다.

어떤 건물들인지 함께 보시죠.

인천 도시공사 컴팩스마트시티 전시실.

러시아 건축가 사바친의 작품인 '재물포구락부' 입니다.

1901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당시 외국인들을 위한 최초의 사교장으로 당구대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 호텔.

1889년 3층 벽돌로 지어졌다가 경인선 개통 이후 투숙객이 줄어들자 1918년 북경요리 집 중화루로 개업해 이름을 떨쳤던 건물입니다.

1905년에 건축된 영국인 사업가 제임스 존스턴의 여름별장입니다.

유럽양식의 4층 건물로 6·25전쟁 때 포화 속으로 사라져 현재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빛바랜 흑백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개항기 인천의 근대건축물 17점이 모형으로 실물처럼 되살아나 아련한 추억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영섭/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팀 :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계획시설인 인천 개항장 일대에 있었던 과거에 있엇던 건축물들을 새롭게 전문가 고증을 거처 재현해낸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개항장 일대의 역사성 있는 건물들에 대한 가치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하게 됐습니다.]

인천 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물 종이모형 특별전과 개발 전후의 모습을 담은 항공위성 사진전을 상설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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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2차분 물량이 오는 13일부터 분양에 들어갑니다.

인천 도시공사는 성황리에 끝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1차 분양에 이어 74㎡에서 84㎡형 아파트 768세대를 2차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3일에 1,2순위자 청약을, 24일에는 3순위자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모두 8개 동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9층 건물로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입니다.

앞서 1400여 세대가 공급된 1차 분양에서는 2.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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