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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단편 ‘여기자의 하루’ 출연 ‘재능기부 동참’

안다미로, 단편 ‘여기자의 하루’ 출연 ‘재능기부 동참’
신인 가수 안다미로가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감독: 조경이)’에서 노래가 아닌 ‘연기’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단조로운 일상의 하루를 보내는 한 여기자의 삶을 그린 ‘여기자의 하루’는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전액 노개런티로 재능기부를 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미래 영상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쓰이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안다미로는 극중에서 주인공인 여기자에게 시시콜콜한 안부를 묻는 신인가수 역할로 카메오 출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통해 작품의 묘미를 한층 살려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실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안다미로는 연기전공인 만큼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제작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자의 하루’ 한 관계자는 “재능기부라는 취지에 안다미로가 선뜻 참여를 해줘서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실제로 이제 막, 데뷔한 안다미로의 리얼한 연기는 제작진이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신인가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고 전했다.

안다미로는 “카메오 출연이었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취지의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러웠다. 재능기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부족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처럼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정만식과 뮤지컬 스타 최우리가 주연을 맡고 안다미로와 신인배우 지우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영화 ‘동창생’의 김기태 촬영감독과 김경석 조명감독, 각종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김보람 감독이 연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데 이어 여배우 사희는 영화의 OST ‘걷는다’(작사/작곡:이미진)로 목소리를, 상상마당(D.I) 등이 각각 노개런티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4월 데뷔곡 ‘말고’(Feat. YDG)를 발표, ‘아시아의 레이디가가’를 목표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민 안다미로는 몸매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 올인원 콘셉트의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를 과시하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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