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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부 분리독립 요구 시위…3명 사망

예멘 남부 분리독립 요구 시위…3명 사망
예멘 남부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3명이 사망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걸프뉴스는 예멘 경찰이 어제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 남예멘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참가자 2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동부 하드라마우트 주 세이윤에서도 분리독립을 요구하던 시위 참가자 1명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남부 분리주의 지지자 수천명은 어제 지난 1994년 내전 당시 남예멘 지지 세력의 거점이었던 아덴을 북예멘이 점령한 지 18주년을 맞아 시위를 벌였습니다.

예멘은 지난 1990년 5월 북예멘이 남예멘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일이 이뤄졌지만 남부 분리주의 세력은 1994년 이후 지속적으로 자치나 독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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