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술에 취해 자신에게 훈계하며 말다툼하는 동네 형을 난간 아래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남 모(4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남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42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 자신의 집 인근 골목에서 동네형 김 모(55) 씨와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중 옹벽 난간에 걸터앉은 김 를 3m 아래 바닥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누군가를 난간 아래로 떨어 뜨리는 것을 봤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 1시간 만에 골목 인근에 숨어 있는 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말다툼 중 동네 형 숨지게 한 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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