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세계 곳곳에서 물난리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주 일대에선 폭풍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0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불과 수 시간만에 월평균 강우량의 두배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져 시가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폭우로 1천여 가구가 침수됐으며 전기가 끊겨 2만 2천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인도의 북동부 아삼주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된 폭우로 최소 12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라마푸트라강이 범람한 가운데 105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 16명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고 약 6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거센 폭풍우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북동부 지역에서도 24시간 만에 한달동안 내릴 비가 쏟아지면서 집들이 침수되고 교통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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