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정혁 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자살로 잠정 결론

경찰, 정혁 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자살로 잠정 결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 원장 변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단 정 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쪽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측은 "유서는 없지만, 생명공학연구센터 건물에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고, 옥상 현장에 남겨진 족적 등으로 미뤄 제3자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옥상엔 1m 높이 난간이 있어 실족사로 보기도 어렵다"며 "정 원장이 벽면과 환풍구를 차례로 밟고 올라가 난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센터 폐세회로 TV엔 정 원장이 어제(6일) 오후 4시 42분쯤 1층 현관문으로 들어와 2층 계단으로 혼자 올라가는 모습이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세운 연구소기업 보광리소스 전 대표가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투자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왔고 그 스트레스로 급기야 지난 5월 21일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정 원장은 일주일 뒤 퇴원해 업무에 복귀했으나 근무 중 낙상사고를 당해 또 입원하기도 했으며, 어제 저녁 6시 37분쯤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3층 높이의 연구실 건물 앞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