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의 경기회복세가 당초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박장관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고 당초 기대보다는 회복 정도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50~60대 고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선 취약한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고려하면 이들의 경제활동참가는 사회통합과 소득분배 측면에서 상당히 바람직한 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 경제의 단기 위험요인으로는 주택거래 침체와 이와 연계된 가계부채 증가, 특히 취약계층의 부채를 어떻게 연착륙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경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서비스산업 쪽에서 더 약진이 있어야 한다면서 규제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개방을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공항 지분매각 등 정권 말 주요 국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해선 기왕 추진했던 일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0~2세 무상보육에 대해선 재원 부족에 따라 제도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지속가능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바꿀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본격적인 경기회복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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