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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알선해 준다" 사기 조회시스템 가동

<앵커>

대출을 알선해 준다면서 돈만 챙겨 달아나는 사기가 빈번합니다. 이걸 막기 위해 가짜 대출모집인을 가려내는 조회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부터 불법 사금융 신고 접수를 한 결과, 가짜 모집인을 통한 대출사기 피해는 모두 6682건에 달했습니다.

전체 대출사기 피해 상담건수의 21%를 차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가짜 대출모집인 인지를 가려내는 통합조회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여기에 이름이나 등록번호 가운데 한 가지를 입력하면 해당 대출모집인의 주소와 연락처 등이 나타납니다.

대출사기를 위해 접근하는 가짜 대출모집인이라면 이름을 넣어도 관련 정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국번없이 1332로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등록된 모집인들이 대출 수수료를 따로 요구하거나 대출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도 있어 가급적 금융기관 창구를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라고 금융당국은 당부했습니다.

또, 문자나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는 믿지 말고 수수료를 요구하면 모두 불법 대출로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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