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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런던 새 명물로 우뚝!···유럽 최고 높이 '더 샤드'

유럽 최고높이의 건물인 영국 런던의 '더 샤드(The Shard)'가 올림픽을 앞두고 완공돼 어제(5일, 현지시간) 화려한 레이저 쇼와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높이 310m의 '더 샤드'는 모스크바의 '캐피털시티' 건물을 제치고 유럽 최고(最高) 건물로 등극했습니다.

4년 3개월 만에 완공된 '더 샤드'에는 총 공사비 4억 5천만 파운드, 우리 돈 약 7천9백억 원이 투입됐고, 비용 대부분은 카타르 국영 투자사가 댔습니다.

유리와 금속으로 장식된 반짝이는 외경을 지닌 이 건물은 런던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87층 주상 복합 건물로 설계된 이 건물 안에는 호화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비롯해 34~52층에 5성급 호텔이, 68~72층 최고층 부에는 유료 전망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건물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되고 있는 높이 320m의 파리 '에르미타주 플라자'에 유럽 최고높이 빌딩의 지위를 물려줄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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