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병원에서 130번에 걸쳐 행패를 부린 노숙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용두동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의료진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8년부터 130여 번에 걸쳐 "진통제를 놓아달라", "돈을 달라"는 요구를 하며 병원의 진료행위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는 '죽여버리겠다'는 이 씨의 협박에 겁을 먹고 병원을 그만두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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