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거당국이 지난 1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투표소 절반 가량에 대해 재검표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멕시코 선관위는 대선에서 2위를 차지한 좌파진영 후보인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개표부정 주장을 일부 수용해 대선 투표소 14만 3000곳 중 7만 8000에 대한 재검표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오브라도르 후보측은 개표작업이 잘못됐을 뿐 아니라 1위를 한 페냐 니에토 후보측이 대형마트 선불카드를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조직적인 매표행위를 했다며 전체 재검표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선관위 당국자들은 재검표 결과가 당초 선거일 밤에 발표했던 예비 개표결과에 중대한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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