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9호선 450억 적자보전 여부 재검토

서울시, 9호선 450억 적자보전 여부 재검토
서울시가 올해 지하철 9호선 적자 보전 여부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7월 초까지 적자보전금을 주는 게 관례였지만, 지하철 요금인상 반려 소송이 진행 중인만큼 당분간은 지급 계획이 없고, 지급 여부에 대해서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9호선이 올해 요청한 보전금은 최소운임수입보장 439억 9000만 원과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 34억 3천만 원 등 모두 511억 7500만 원에 이릅니다.

애초 서울시는 이 가운데 물가지수 변동분 등에 따른 차액 등을 제외하고, 448억 78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9호선의 요금인상 문제가 불거지고 시의 반려 처분으로 양측이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됨에 따라 적자 보전액의 지급 시기는 물론 지급 여부까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의 힘으로 요금 인상을 저지했는데, 수백억 원에 이르는 보전금을 바로 지급하기가 어려운 분위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하철 9호선은 적자를 보전해주지 않으면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생긴다며, 법적으로 지급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