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가 수억 원대 사기 사건으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조카 55살 조 모 씨는 지난 2007년 동결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1000억 원대 비자금이 풀리면 돈을 갚겠다면서 5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의 신고를 받고 지난달 말 지명수배 상태였던 조 씨를 체포했지만 이틀 만에 조 씨를 석방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양 측의 말이 엇갈려 체포시한인 48시간 안에 혐의를 입증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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