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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상득, 참고인서 피의자로 신분 변경"

<앵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3일)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손승욱 기자, (네, 대검찰청에 나와있습니다.) 네, 지금도 조사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조금 넘어서 시작된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조사는 현재 7시간째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금 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던 이 전 의원의 신분이 피의자로 바뀌었다며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출석 당시 이 전 의원의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득/전 국회의원 : 저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가서 성실하게 답변에 응하겠습니다.]

이 전 의원은 무척 긴장한 듯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포토라인에서 자리를 옮기면서 잠깐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 부터 6억 원 가량을 받은 혐의와 코오롱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 전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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