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올 상반기 국내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31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99년 이후 연평균 상반기 지진 발생 횟수 24.3회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6회로 예년과 비슷했고 유감지진은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상반기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 11일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무주와 남원에서는 굉음과 함께 가옥과 유리창이 흔들렸고, 대구와 대전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올 상반기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모두 882회 발생해 연평균 상반기 지진 발생 횟수 804회보다 많았습니다.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4월 11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6의 지진입니다.
올 상반기 지진 31회…예년보다 많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