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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박근혜, 공공성 자질 있으나 능력부족"

윤여준 "박근혜, 공공성 자질 있으나 능력부족"
선거 전략가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위원장의 공공성 실현 능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오늘(3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 참석해 박 전 위원장의 당 운영 방식 등을 보면 공공성에 대한 의식과 그에 대한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이어 박 전 위원장의 말을 보면 내가 말하면 끝이라는 것을 느낀다면서 폐쇄적인 의사결정구조, 고독한 결단을 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 등을 민주적이지 않은 면모라고 꼽았습니다.

윤 전 장관은 또, 박 전 위원장이 독선과 불통정치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한 인터넷 언론의 정치부 기자 상대 조사에서 대통령이 돼선 안 될 후보 1위로 박 전 위원장이 꼽혔다면 이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동시에 윤 전 장관은 박 전 위원장이 당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쪽에서는 국가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임기가 7개월 남았지만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선 전망에 대해선 야당 후보 중 어느 분이 돼도 독자적 힘으로 박 전 위원장을 꺾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안철수 원장이 위력적인 지지로 결합해 야당이 새 흐름을 만들면 상당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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