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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저축은행 사태 필요하면 국정조사해야"

이한구 "저축은행 사태 필요하면 국정조사해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연루된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국회 정무위에서 청문회도 하고 국정조사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3일)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부분은 지난 정권 이후에 누적된 부정부패 비리사건"이라며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연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국조 도입 의사를 밝히기는 처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19대 국회 개원협상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남동생인 박지만씨의 저축은행 연루의혹에 대한 국조 수용을 요구해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스와 관계된 것, 내용을 보면 부실저축은행에는 무차별 횡령사건이 개입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히 규명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경제민주화'를 놓고 설전을 벌인 데 대해 이 원내대표는 "김 전 위원이 말하는 경제민주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개념은 학술적 문제가 있는 용어여서 잘 이야기 하지 않지만 새누리당에서 지난 총선 때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으로 공약한 내용이 몇개 있는데 그것은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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