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부터 연금보험에 가입하면 연금보험 수령액이 최대 5% 줄어듭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 월 수령액이 줄어드는 건데, 기존 금액만큼 받고자 한다면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부터 연금보험에 가입하면 보험금 수령액이 이전에 가입한 고객에 비해 2~5%까지 줄어듭니다.
보험금 수령액 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 기대수명이나 발병확률 등에 대한 경험적 통계지표가 개편된 데 따른 것입니다.
보험업계는 평균 생존기간이 늘어나 매달 받는 연금액이 줄게 됐지만, 평생에 걸쳐 받는 연금액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회사별로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신규 가입자의 연금보험 수령액이 2∼3% 줄어들고, 대한생명은 최대 5%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만약 연금보험 수령액을 종전대로 받고자 한다면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대한생명은 수령액 감소폭이 큰 만큼 지난달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기존 수령액을 보장해주기로 했습니다.
경험생명표 개편에 따라 각종 질병이나 상해 등을 보상하는 보장성 보험도 일부 상품은 이달부터 최대 3% 오르는 등 보험료가 조정됩니다.
7월부터 연금보험 수령액 최대 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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