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일국양제 원칙은 홍콩의 주권 반환 후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어제(1일) 홍콩 주권반환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홍콩은 주권 반환 이후 새 시대에 진입했으며 15년 간 일국양제와 항인치항, 고도의 자치 부여 원칙이 철저히 시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어 "홍콩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민주적인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면서 "하나의 국가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두 체제'의 차이를 존중하며 균형을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는 삼엄한 경비 속에 치러졌지만, 후 주석의 연설 시작 직후 한 남성이 기습적으로 톈안먼 민주화 시위 사건을 재평가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비원에게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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