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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대표팀, 일본에 '충격패'…런던행 좌절

<앵커>

여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실수를 연발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한때 30점 이상 뒤졌고, 막판 주전들을 뺀 일본에 79대 51로 졌습니다.

5~6위전 진출 실패로 5위까지 주어지는 런던행 티켓을 놓쳐 5회 연속 본선행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여자농구의 부진으로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은 22개 종목에 240명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40명의 선수단은 1984년 LA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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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육상 대표선발전 200m에서 우사인 볼트가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50m를 조깅하듯이 뛰고도 준결승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0m에서 자신을 꺾은 후배 블레이크와 내일(2일) 오전 결승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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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칩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갑니다.

우즈는 AT&T 내셔널 셋째날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선두 브렌든 디종을 1타차로 쫓았습니다.

노승열도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해 역전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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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골프대항전에서는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순상이 사흘 동안 2승 1무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12대 8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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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니치-이코 대회에서는 전미정이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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