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했다가 최근 다시 재입북한 북한 이탈주민 박인숙 씨가 북한의 협박을 받고 북한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의 친척들과 친분이 있는 탈북 여성박사 1호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은 "북한 국가안정보위부가 박 씨의 외아들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 씨가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평양 음대 교원인 외아들이 박 씨 탈북 이후 탄광으로 끌려간 뒤 보위부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북한에 있는 박 씨의 사돈이 박 씨에게 알려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6년 3월 탈북한 박 씨는 지난 5월 재입북했고, 지난 29일 북한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는 "남한 국가정보원 요원의 유인전술에 걸려 남한에 갔다가 6년간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