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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서울 25도

<앵커>

앞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단 소식 전해드렸는데 다시 한 번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마포대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저는 마포대교 남단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오늘(30일) 얼마나 더 오겠습니까?



<기상캐스터>

서울에는 시간당 10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인데, 오늘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서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서울과 경기, 인천에 이어 조금 전 강원 영서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도 수도권지방이 가장 많습니다.

누적 강수량이 동두천에 76mm, 인천 68.4mm, 서울에 63m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서부지방에는 20~60mm,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10~4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면서 가뭄 해소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비로 인해 한동안 계속됐던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날이 개면서 무덥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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