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 과다계상 논란과 관련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던 CN커뮤니케이션즈 전 현 직원 2명이 자진 출두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 모(37), 고 모(38) 씨가 29일 오후 검찰에 자진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8일 금영재 CNC 대표 등 전현직 직원 6명에 대한 체포에 나서 4명은 검거 했으나 이들 2명은 미검 상태였다.
검찰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한 선거기획사 CNC의 선거비용 과다계상 혐의를 잡고 서울 CNC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또 CNC에 선거홍보 업무를 맡겼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도 검찰로 소환해 CNC와의 공모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들 6명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소환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이들 6명에 대해서는 CNC 측에서 체포적부심을 청구, 이날 오후 2시에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으로 이날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이들 6명의 가족 등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수사는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이유로 일개 기업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명백한 표적수사이자 기업죽이기에 불과하다"며 "전문선거기획사로서 각 후보와 정상적 거래를 진행했을 뿐인데 검찰이 마치 어떤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몰아가는 짜맞추기 수사를 벌인다"고 지적했다.
(순천=연합뉴스)
'선거비 과다계상?' CNC 직원 자진출두
체포영장 대상자 가족들 '표적수사'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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