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인 오늘(29일) 운송료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서 파업이 끝났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화물차 운송거부도 대부분 풀렸습니다.
하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화물연대과 운송사업자 간의 운송료 협상이 24시간 만에 최종 타결됐습니다.
양측은 오전 11시 컨테이너 화물 운송료를 8월 1일부터 9.9%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화물연대는 이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쳤고 찬성률 67%로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창호/화물연대 사무국장 : 운송료 협상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파업을 마무리하는 찬반투표를 물은 결과 6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닷새 동안 계속됐던 화물차 운송거부도 오후 3시를 기해 풀려 곧 물류가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전국의 13개 지부 가운데 경남지부만 지역 내 현안 문제가 남아 있어 운송거부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토해양부와 벌인 운송제도 개선 협상과 관련해 화물연대는 표준운임제 등 주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의원 입법을 통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지난 2008년에 비해 운송거부 참여율이 낮은데다 운송료 협상도 조기에 타결되면서, 심각한 물류난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 운송료 협상 타결…파업 종료
조합원 업무복귀 결정…물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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