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국회 개원 협상 11개항 합의…다음달 2일 개원

<앵커>

여야가 19대 국회 개원 협상을 최종 합의하고 다음 주 월요일 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33일 만에 국회 문이 열리게 됐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29일)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19대 국회 개원 합의문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여야는 모두 11개항에 대해 합의했으며 핵심 쟁점이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은 야당의 요구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되 위원장은 여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사건은 여당의 주장대로 특검을 실시하되 특별검사는 야당이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사 파업 사태 청문회는 별도의 청문회 대신 상임위 차원에서 청문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0 대 8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기존 6개 상임위원장 외에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토해양위원장을 추가로 맡게 됐습니다.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합의 사항도 추가로 포함됐습니다.

비례대표 부정견선 의혹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 심사안을 양당 공동으로 발의해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특위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 안에 임명동의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에 억류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일행 석방촉구 결의안을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19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