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 씨가 어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요. 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집에서 유서로 보이는 문서가 발견돼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게 아니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을 통해 연예계로 데뷔한 윤진서 씨. 이후 ‘취화선’과 ‘올드보이’에 잇달아 출연하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했는데요. 윤진서 씨가 어제 오후 5시쯤, 자택에서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당시, 윤진서 씨 옆에는 직접 작성한 유서로 보이는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이 문서에는 “슬프다.. 외롭다”라는 다소 어두운 느낌의 글들이 적혀 있었는데요. 그래서 ‘윤진서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던 것이 아니냔’ 의혹이 불거지고 있죠.
소속사 측은 “단순히 약에 취해 잠들었을 뿐”이라며 “자살시도는 말이 안 된다”라고 해명에 나섰는데요. “유서에 대해서는 윤진서 씨가 평소 글 쓰는 것을 즐겨 몇 줄 적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위세척을 받고나서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요. 소속사의 해명처럼 단순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다른 특별한 배경이 있는 건지 계속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이미숙 씨가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른바 ‘연하남 스캔들’에 이어서, ‘장자연 사건’에도 관련됐다는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이 사실을 폭로한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 사이에서 사실이다, 아니다 설전이 계속돼왔는데, 이미숙 씨가 어제(28일) 두 사람을 고소했습니다. 앞서 이미숙 씨는 전 소속사와 2010년부터 전속계약과 관련해 법정공방을 벌여왔고요.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 대표는 “이미숙 씨가 이혼 전인 2006년, 17살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이미숙 씨의 사생활을 폭로했는데요. 한 기자가 이 사실을 언론에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졌는데, 이 기자는 기사를 쓸 때 이미숙 씨 측과 통화를 했고, 연하남이 스캔들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받은 돈의 영수증과 친필 문서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 기자는 이미숙 씨가 자신의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 2009년 자살한 ‘고 장자연 씨 사건’에 개입했다고 또 다시 폭로했는데요. 내용은 이미숙 씨가 장자연 씨의 유서 작성을 사주했다는 거였죠. 이런 폭로가 이어지자 이미숙 씨는 지난 7일,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10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번에 다시 형사 고소장을 제출한 겁니다. 이미숙 씨는 형사고소 건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연예계의 이른바 ‘이미숙 스캔들’이 법정 공방으로 드러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잊지 않으셨겠죠? 지난 4월, 숱한 화제를 뿌리며 막을 내린 'K팝 스타'의 탑 4!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이승훈 씬데요. 'K팝스타 시즌2'의 참가자 모집 영상에 얼굴을 드러냈네요.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네 사람의 확 달라진 외모! 먼저 박지민, 이하이 씨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걸까요? 통통했던 볼 살 대신. 한껏 성숙해진 외모를 보였고요. 이승훈, 백아연 씨 역시,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연예인 포스를 풍겼는데요. 네 사람이 소속사 연습실에서 트레이닝 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요즘 연예계에 '다산가족'이 참 많아졌죠. 또 한 명의 스타가 곧 셋째 아이 출산을 알려와 다산가족 대열에 합류했네요~ 방송인 김성주 씨, 어제 방송된 ‘스타 부부쇼-자기야’에서 아내의 셋째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아홉 살과 네 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성주 씨. 마흔의 나이에 셋째를 갖게 돼 감격스럽다고요. 김성주-진수정 씨 부부는 ‘자기야’에 출연하면서 사이가 좋아졌다며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예계 '다산가족'은 또 누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 씨가 딱 떠오르는데요. 셋째까지 줄줄이 아들을 낳은 뒤 네 번째 예쁜 딸을 얻었고요. “등본 밑에 아직도 두 칸 정도 남았는데 욕심이 생긴다”며 은근히 다섯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 션-정혜영 씨도 세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정혜영 씨 역시 “신이 주신다면 넷째도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뱀이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 씨도 알고보니 네 아이를 둔 주부 가수라네요~
개그맨 이수근 씨의 붕어빵 아이들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수근 씨의 아내가 공개한 두 아들의 모습! 귀여운 바가지 머리에~ 해맑은 표정하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 아빠를 쏙 빼닮았죠? 아내, 박지연 씨는 사진과 함께, "아픈 엄마라 미안하다"며 애틋함을 전했는데요. 박지연 씨는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서 힘내라"는 누리꾼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수근 씨에 이어 배우 이종혁 씨의 닮은 꼴 사진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이종혁 씨가 SNS에 직접 올린 사진! 사람이 아니라 동물, 라마였네요. 한쪽으로 넘겨 빗은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까지. 정말 닮았네요. 이종혁 씨 본인 스스로도 "대박"이라며 글을 남겨 웃음을 사고 있네요.
국민 MC 유재석 씨가 최근 불고 있는 개그맨+가수, ‘개가수’ 열풍에 합류한다고 해 관심인데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이적 씨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처진 달팽이'를 결성했던 유재석 씨! 당시 복고풍의 디스코 음악 ‘압구정 날라리’와 가슴 절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말하는 대로’로 인기몰이를 했죠~ 1년 만에 정식으로 앨범을 내고 신곡을 발표한다고 하네요. 뮤직비디오를 촬영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고요. 하지만, 아직 새 노래의 컨셉이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처진 달팽이’는 다음 달 초,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가수'죠~ 정형돈, 신보라, 유세윤 씨에 이어 유재석 씨가 ‘개가수’ 열풍에 정점을 찍을지 궁금해지네요~